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중국의 뷰티시장은 최근 전문가 화장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성장하는 K-뷰티 시장속에서, 한국전문가 화장품 스토어인 ‘스킨헤빗’이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며 집에서도 피부를 케어 할 수 있는 ‘홈에스테틱’ 제품들과 전문가 화장품 라인업을 구성해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킨헤빗은 ‘피부습관’이라는 말 그대로, 제품 따로, 관리 따로가 아닌, 두 가지가 함께 생활 속에서 잘 어우러졌을 때 진정으로 빛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꿀 수 있다고 생각한 김정훈 대표의 철학 속에서 브랜드가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김정훈 대표는 20년동안 한국에서 전문화장품에 대한 이해와 영업을 하며, 얻은 노하우를 통해 중국 류문충 대표와 M&A를 통해 중국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법인을 설립한 뒤, 약 2년 동안 중국에 수시로 발생하는 법개정과 온라인 시장의 단점들을 보완하며, 한국 최고의 화장품들이 중국시장에 안정적으로 대량유통 될 수 있도록 중국 각 성에 플래그샵을 만드는 동시에 온라인 채널을 25개 이상 운영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대형물류창고와 모든 업무가 직접 가능하게끔 한국어·중국어에 능한 15명 이상의 본사 직원들을 구성하여 스킨헤빗을 운영중에 있다고 말했다.
스킨헤빗은 현재 한국의 여러 전문가 화장품들과 입점 논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의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입점이 진행될 경우 한국 브랜드들의 중국진출에 있어 바이두, 위챗, 웨이보, 샤오홍슈, 왕홍 마케팅 등 중국 내 핵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 하고, 추가적으로 오프라인 중국 주요 거점매장에서 제품들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쇼케이스 마케팅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입점사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윈윈전략으로 상생하고 있는 스킨헤빗 덕분에 한국 전문가 화장품들이 조금 더 편하고 빠르게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