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본부=김상환 기자] 6일, 화순고려병원이 주최하고 화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제 11회 화순고려병원배 축구대회가 화순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화순고려병원 직원 및 가족들과 축구연합회 동호인과 가족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축구대회가 열렸다.

주병오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배원하 화순고려병원 원장의 대회사와 노광배 화순고려병원 행정이사의 병원소개, 구규우 협회장의 격려사, 화순군의회 강순팔의장과 김상인 화순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화순고려병원배축구대회는 화순고려병원 이정희 원장이 취임 후 개최한 이래 화순고려병원과 화순내 축구 동호회원들간 11년간 내려온 전통있는 대회로서 화순군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 및 화순군내 체육인들의 건강증진에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으며 화순군 축구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화순축구협회 소속 9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뤄졌으며 화순FC와 마지막까지 자웅을 겨룬 훼미리클럽이 끝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군의 축구발전과 친밀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이 대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 대회가 단순히 의료기관과 축구동회회의 유대관계 뿐만 아니라 화순군민의 친목도모에 의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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