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와이드브레인은 지난 10월3일(목)부터 6일(일)까지 강릉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1회 강릉커피축제에서 강릉 사립박물관·미술관 연합전 속 강릉 동양자수박물관과 함께 문화데이터 퀴즈 게임 서비스 ‘퀴즈박물관’을 운영했다.

퀴즈박물관은 강릉 동양자수박물관의 동양자수콘텐츠 등 강릉 역사문화 퀴즈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출제한 퀴즈를 즉석에서 게임으로 만드는 집단지성 퀴즈 게임도 선보였다.

동양자수박물관 관계자는 “PC나 스마트폰으로 운영이 쉽고, 온오프라인 동시 체험이 가능하다”며 “어린이들이 다소 지루해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퀴즈박물관은 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등 체험시설, 이벤트,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스마트폰 노출이 높은 초등학교 아동 동반 가족에게 즐거운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와이드브레인은 2018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 전문 연구인력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게임 관련 정부출연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그동안 개발해온 기술을 통해 실증화에 나섰다.
앞으로 퀴즈박물관은 게임, AR, AI　음성 서비스 등　전시 공간에 특화된 디지털 체험 서비스와 함께, 소장품, 교육 등 기존 콘텐츠를 퀴즈 데이터로 만들어, 관람객에게 추천하는 인공지능 큐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