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머물고 싶은 관사 개선 계획」추진”

[시사매거진]교직원 관사의 파손 및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의 어려움과 주거 불편 사항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6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머물고 싶은 관사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강원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사 관리 현황 조사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해, 보수가 시급한 관사, 보수가 필요한 관사, 개축이 필요한 관사 등 분야별 개선사항을 선정하여 연차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머물고 싶은 관사 개선 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내 관사 1,875세대 중 ‘보수가 시급히 필요한 노후관사’는 전면적인 단열·방수 공사 및 내부 리모델링 ▲‘건축년도 35년 이상 경과 관사’는 매년 보수비가 많이 드는 까닭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109세대 공사 ▲‘미사용 관사’는 관련 기관과 협의 후, 2020년까지 약 39세대 이상을 철거 ▲‘관사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관리에 수월성을 높이고, 빈 관사는 효율화 운영 방안을 마련이다.
엄준열 시설과장은 “이번 사업은 파손이나 오래 된 관사를 임시 처방식 보수를 하는 대신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보수, 개축, 철거하는 것으로, 지역 내 기관 간 잉여·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장기적 차원에서 예산 절감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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