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초임장교 순항훈련 및 친선교류차 부산작전기지 기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4일 오전 칠레 훈련함 에스메랄다함(CNS Esmeralda, 3,600톤급 대형범선)이 4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가 위치해 있는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칠레 초임장교 순항훈련 기항 및 친선교류차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한 에스메랄다함은 3,600톤급 대형범선 훈련함으로 초임장교 97명을 포함하여 총 314명이 승조하고 있으며, 말도나도(Maldonado) 대령이 지휘하고 있다.
칠레 훈련함 일행은 입항 첫날인 4일 박기경 해군작전사령관 등 한측 지휘부를 접견하고 한국-칠레 해군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후 부산 작전기지에서 한국해군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주한美해군사령부(CNFK)를 방문하여 마이클 도넬리 사령관을 접견한 뒤, 오후에는 부산시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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