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확대간부회의 열고 당면 현안업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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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확대간부회의 열고 당면 현안업무 점검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0.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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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하여 누락되는 일 없도록 지시해
광양시는 1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광양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는지 관계부서에 그 현황을 물은 후, 관계부서와 읍·면·동, 사회단체가 면밀히 협조해 복지혜택을 받는 것에 소극적인 저소득층이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오는 22일(화)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기업전시회)’는 재외동포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광양시 홍보부스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 투자유치, 관광자원, 지역특산품 등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하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및 하구 부유쓰레기 수거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성과가 어떤지 제대로 파악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 당부사항으로 광양시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높은 청렴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가오는 10월 전라남도 종합감사를 잘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에 이어 김명원 부시장은 다가오는 태풍을 대비하여 위험가옥, 급경사지, 거주여건 취약지역 점검을 지시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는 ▲2019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 ▲2019 광양 K-POP 슈퍼 콘서트 추진 ▲2019 광양시민의 날 행사 ▲건강한 임신·출산 예비부모 교육 ▲제3회 백세건강 장수체조 발표대회 등 보고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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