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 몸캠피씽 및 각종 피싱에 유포차단솔루션으로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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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 몸캠피씽 및 각종 피싱에 유포차단솔루션으로 적극 대응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0.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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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모바일 보안 전문업체 시큐어앱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금융범죄와 관련하여 상황에 맞는 보안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피해자 구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큐어앱의 임한빈 대표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몸캠피싱’ 범죄 추적에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몸캠피싱이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경찰청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를 살펴보면 작년 한 해 동안 인터넷 사기가 8만 2716건(76%)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이버 명예훼손이 1만 1236건(10.3%), 사이버 금융범죄 3786건(3.5%), 사이버 저작권 침해 3128건(2.9%), 사이버 도박 2437건(2.2%), 해킹 1669건(1.5%), 기타 3854건(3.6%) 순이었다.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 인터넷 사기가 전체 사이버범죄의 76%를 차지했다. 특히 몸캠피씽은 재작년과 작년 집계된 수는 비슷하지만 올해 특히 더 증가했다. 몸캠피싱의 경우 수치심에 신고를 망설이고 있는 경우도 많아 실제 피해량은 더욱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범죄조직들은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하고 해외에 서버 및 본거지 등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수사와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협박범에게 혼자 대응하기보다는 가장 먼저 경찰에 알리고 보안업체를 찾아 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보안 전문 업체에 문의하여 영상이 퍼지는 것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IT보안 전문가로 이뤄진 시큐어앱에서는 24시간 대기 인원을 교대로 배치하여 어느 시간에도 피해자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고 밝혔다. 모바일보안 1세대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시큐어앱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집단으로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몸캠피씽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종 수법, 악성프로그램 및 어플리케이션 등 모든 범죄 패턴을 분석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동영상 유포와 금전적 피해가 없도록 완벽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범죄자에 요구에 응하여 돈을 입금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요구대로 들어줬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협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죄자의 요구에 따르지 않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욕설이나 막말로 범죄자를 도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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