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확보와 가축 전염병 예방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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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확보와 가축 전염병 예방 선제적 대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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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10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직원들에게 당부
'남원사랑 화합의날' (사진_남원시청)

[시사매거진=김영호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은 10월 1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 지난 9월 태풍 링링과 타파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동편제 농촌관광 거점마을 준공,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 제232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등 크고 작은 현안을 전함과 동시에 당면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준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지난 9월23일 행정안전부에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 평가 결과, 남원시가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살림 잘 한 곳으로선정되어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 그 노고를 치하했다.

‘생산성지수 측정’은 지자체가 가진 역량을 효과적으로활용해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의 삶의 질을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유도할 수있는 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남원시는 97.36%의 지방세 징수율과 주민참여예산수준이 전국지자체 평균의 1.5배에 이르는 등재정역량 분야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환주 남원 시장은 "이러한 결과는 직원 여러분께서 혼연일체가되어 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애써주신 우리 직원 여러분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 무더위도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일하기에 더없이 좋은 10월을 맞았다"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해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4분기 시정성과 창출 및 2020년 국가예산확보 총력대응』이 그 첫 번째이다.

4분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는 올한해 시정의 결실을맺고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연초에 계획한 주요 사업과 현안 업무에 대해각 부서장 책임 하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현장 행정을 강화하여 문제점을 정리하고,필요시 관계부서 간 협력 체계를 운영도록 요구했다.

또한 현재 2020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어상임위원회에서 10월중에 예산안을 조정하는 일정을 참고해 남원시 중점대상 사업에 대한 국회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시기적절한 대응으로 증액을 반영하고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줄 것과, 내년 시정을 준비하기 위한 신규 시책과 2021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각 부서장 중심으로 미리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의 『주요 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에 대해서는 "올해로 27회를 맞는 흥부제가 10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며 "선례답습의 행사가 되기보다는 남원시 가을철 대표축제로서 대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가을 단풍철 주요 관광지를 찾는 손님맞이를 위해 주변 관광 이용 시설물과 진입로 등을 깨끗하게 환경 정비하여 줄 것도 당부하였다.

『청렴도 향상 솔선수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자투명 행정의 기본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요한 문제인 『가축 전염병 예방 선제적 대응』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9월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제1종 법정 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첫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기 종식을 위해 국가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긴급 방역 태세 체제를 취하였다.

이에 우리시에서도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거점소독 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질병 유입차단에 만전을 기하라고 전하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총력을 기울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그간 남원시에서는 단 한건의 구제역, AI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민관이 합심하여, 청정 남원 사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환주 남원시장은 9월16일자로 들어온 신규직원 58명을 위해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추듯, 선배공무원들이 후배공무원들을 칭찬하고 사기를 북돋아주면 일도 빨리 배우고 더 잘 할 것이라며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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