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사랑스러운 꽃 수채화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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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사랑스러운 꽃 수채화 컬러링북’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9.10.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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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의 맑고 투명한 감성에 흠뻑 젖어보는 시간!
저자 이명선 | 출판사 아이콘북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하루 30분! 나만의 수채화 꽃을 완성할 수 있다. 수채화가 처음인 초보자들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한 수채화 컬러링북으로 말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캘리그라퍼인 이명선이 펴낸 ‘사랑스러운 꽃 수채화 컬러링북’에는 수채화 미니 레슨과 기본적인 채색 기법을 안내하고 있어, 수채 물감과 붓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꽃 수채화를 완성할 수 있다.

수채화 전용 도화지를 사용해 수채화 특유의 부드럽게 번지는 느낌을 충분히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원본의 색감을 완벽히 구현했으며, 밑그림도 큼직큼직하게 그려 넣어 채색하는 즐거움도 배가 되도록 구성했다.

원본 하단에는 실제 사용한 컬러들을 자세히 안내해 누구나 쉽게 원본의 느낌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원본과 다른 색으로 훨씬 더 개성 있는 꽃을 완성해도 좋고, 다른 수채화 용지에 밑그림을 옮겨 여러 번 채색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을 물들이다

이 책에는 벚꽃, 프리지아, 튤립,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총 26컷의 꽃 수채화가 담겨 있어 그 생김새와 다채로운 색상을 자세히 관찰하며 꽃을 물들이는 사이, 흔히 보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꽃들에서도 미처 보지 못했던 의외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히비스커스, 킹프로테아, 헬레보루스 등 시원시원한 자태와 강렬한 컬러를 자랑하는 이국적인 꽃들. 코스모스, 동백, 미모사 등 여리여리한 생김새와 잔잔한 색채를 지닌 꽃들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다양한 색감을 수채화로 완성해가는 동안 꽃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제공하는 수채화 미니 레슨을 참고하고 기본적인 수채화 도구만 준비하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힐링 타임’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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