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가 "30일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검찰·사법개혁’ 시민운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원은 검찰 스스로 개혁에 나서지 못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개혁 의지에 시민들의 지지가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7시30분 광산구 영광통사거리에서 이용빈 위원장은 김명수 수석부위원장, 정무창 광주시의원, 박현석·윤혜영·공병철·박경신 광산구의원, 당직자 등과 함께 ‘거침없는 검찰개혁 바로서는 대한민국’ ‘친일잔재 청산 사법개혁 이뤄내자’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또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서명을 받고 검찰·사법개혁 시민운동에 함께할 것을 호소했다.
검찰·사법개혁 시민운동 첫날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검찰개혁 성공’을 바라는 열망을 담아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시민들은 “검찰개혁 성공” “사법개혁 이뤄주세요” “조국 장관 파이팅” “조국 장관 힘내세요” 라 마음을 담아 조국 장관을 응원하고, “반드시 검찰·사법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서명운동에 참여한 이순례 씨는 “온 국민이 검찰개혁을 바라고 있다”며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주최하는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검찰개혁 시민운동에 앞장서고 싶다. 반드시 연락을 달라”고 했다.
이날 이용빈 위원장은 취재 나온 YTN 인터뷰에서 “검찰·사법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검찰 스스로 개혁에 나서지 못해 국민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촛불을 들고 있는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관내 30곳에 ‘거침없는 검찰개혁 바로서는 대한민국’ ‘친일잔재 청산 사법개혁 이뤄내자’라는 현수막을 내 걸고 ‘검찰·사법개혁’ 시민운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