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대구의 미용인 대상 교육을 책임지는 피토 아카데미 고동우 CEO가 파란헤어 대표이자 은혜컴퍼니의 대표인 김은혜 대표와 함께 대구 미용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구 피토 아카데미의 고동우 대표는 미용인은 아니지만 이익을 생각지 않고 뚝심있게 경영을 이어나가 지역색이 강하고 고집있는 대구 미용인들에게 인정받기까지 진심을 다해 경영했기에 신뢰로 연결되어 지금은 가장 신뢰받는 대구의 미용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구 피토 아카데미는 새로운 도약을 한다.

국내에서 실험적으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 계기와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는 "그동안 신뢰를 받기 위해 많은 손해도 보고 했지만 이자리까지 이런 신뢰를 받기까지 어려움은 많았다. 하지만 대구지역 특성상 뚝심있게 해온다면 언젠간 인정을 받으리라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고 대표는 "대구 고유의 마케팅을 접고 대구의 최초로 교육 마케팅 장기프로그램 <미모마>를 함께 하는데 눈앞의 이익보다 미용인의 성장에 더 의미를 두기 때문에 지금의 공생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말했다.

그가 경영인 출신이기에 가능한 생각이라며 대구 미용인들은 앞으로의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