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가수 강남은 지난 5월 82kg의 후덕해진 모습을 공개하며 본격 다이어트를 선언했고 얼마 전 15kg 체중감량에 성공한 후 상반신을 탈의한 사진과 복근 만드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였다. 

불룩 나온 배와 82kg 후덕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날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인데 한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강남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늘 30일(월)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15kg 감량 한 가수 강남과 이상화 커플의 일상이 최초 공개될 예정으로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목을 끌어안은 채 ‘꽁냥꽁냥’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보여줬고, 다이어트 성공으로 예전과 달리 날렵한 턱 선과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인 강남과 이상화의 ‘예비 신혼 29금 로맨스’가 예고돼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또한 강남은 과거 40kg 가량 체중을 감량한 바 있으나 굶고 운동하는 무리한 방법으로 인해 3번이나 쓰러지면서 병원에 실려가는가 하면 심하게 요요가 오고 간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혼자서는 어려워 도움이 필요했다며 현재 다이어트 업체를 통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운동 컨설팅을 통해 3주 만에 9kg이나 빠르게 감량했고, 15kg까지 감량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가수 강남은 “무조건 굶지 않고, 영양소를 고루 갖춘 한식 기반의 세끼를 챙겨 먹으며 내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이었다. 덕분에 과거와 달리 무리한 운동이나 체력 소모 없이 살 뺄 수 있었다”라며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중들은 올해 초 프러포즈 및 귀화 신청부터 이상화와의 결혼 발표, 그리고 미모와 건강 둘 다 찾게 해준 건강한 다이어트까지 강남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으며, 동네 아저씨 같은 두둑했던 뱃살대신 역삼각형의 다부진 몸매를 만들고 있는 건강한 도전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수 강남의 15kg 감량을 도운 다이어트는 32kg 감량 후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가수 유재환과 30kg 감량 후 5년째 요요 없이 관리 중인 NRG 노유민과 천명훈, 최근 27kg을 감량하며 완벽하게 리즈시절 몸매를 되찾은 다나도 관리를 받는 곳으로 알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방송을 기다리는 네티즌들은 급격히 체중이 불어났던 강남의 이전 모습과 달라진 건강미 넘치는 모습과 이상화와의 호흡도 대해 기대하고 있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