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조사 방식 전면 시행
[시사매거진/제주=김법수 기자]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오는‘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서귀포시가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 현장 확인을 위해 오는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번 조사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가지고 방문하여 조사하던 방식과는 달리 태블릿피씨를 이용하여 거처(가구)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면접 대상 가구만 방문하여 조사를 수행한다. 이번 서귀포시의 조사대상 가구는 빈집포함 약 85,524가구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지난 9월 4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했으며 모집결과 80여명이 접수하여 이 중 62명을 통계조사 경험, 거주자 우선 등 조사요원 채용기준에 의거 심사·채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9. 30.(월) 이후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조사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수료한 후 본조사에 임하게 된다. 관리자 교육은 10월 8일 제주도청에서 열리며 조사원 교육은 10월 22일부터 23일(2일간)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하여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향후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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