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진해군항제’ 자가용 차량 토·일 통제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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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진해군항제’ 자가용 차량 토·일 통제 셔틀버스 운행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3.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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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과 9~10일 토·일 4일간

[시사매거진]‘제54회 진해군항제’ 기간 중 오는 4월 2~3일과 9~10일 토·일 4일간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관광객들의 자가용 차량을 대상으로 진해외곽 안민터널 입구, 두산볼보로 입구, 동부지역 남문지구 입구 3개소에서 통제한다고 창원시가 지난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외곽에서부터 차량을 통제해 임시주차장으로 주차하도록 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안민고갯길과 장복산길을 셔틀버스 전용도로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민고갯길과 장복산길은 양방향 벚꽃이 터널처럼 활짝 피어 예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군항제 행사 때마다 많이 찾는 곳으로 잘 알려져 좋은 호응을 받고 있어 올해에는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셔틀버스만 운행하기로 하여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걸으면서 즐기는 코스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진해군항제 행사 기간 중 토·일요일에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상황 파악과 교통소통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시청 공무원들이 주요지점에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더불어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께서는 차량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교통질서가 바로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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