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성인백혈병’ 2000년대 초반 글리벡 개발 후 장기 생존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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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성인백혈병’ 2000년대 초반 글리벡 개발 후 장기 생존율이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9.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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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병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2000년대 초반 글리벡 개발 후 장기 생존율이 90% 이상일 정도로 치료율이 높아졌다. 글리벡 외에도 다사티닙과 닐로티닙 등의 약물을 이용해 치료한다. 또, 조혈모세포이식방법도 있다.

혈액세포 중 백혈구 계통에 생기는 암으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해 정상 백혈구뿐만 아니라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의 생성을 억제한다. 악화 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암세포 발생 계열에 따라 골수성과 림프구성으로 나뉜다. 급성 골수성·림프구성 백혈병, 만성 골수성·림프구성 백혈병 등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2003년 1,070명에서 2011년 1,311명으로 늘었고, 만성 골수성 백혈병도 2003년 322명에서 2011년에는 478명으로 증가했다.

성인은 백혈병은 골수성 백혈병이, 어린이에게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많이 발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