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을 직접 보게 됐다. `더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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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직접 보게 됐다. `더짠내투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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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3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친절함과 후한 음식을 대접했지만 끝내 징벌방으로 향하게 된 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은 멤버들에게 "기억에 남늦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 잊힐 순 있지만 일생 중 처음 보는 쇼일 거다"라며 쿠알라룸푸르의 명물 버드파크(새공원)로 향했고 멤버들은 그곳에서 흰따오기황새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됐다.

가장 먼저 도전한 사람은 박명수와 샘 오취리였다.

허술한 자세로 공차기에 나선 두사람이 찬 횟수는 2번. 이윽고 츄와 한혜진도 공차기에 나섰지만 딸랑 2개에 그쳤다.

나머지 8개 이상을 규현과 이용진이 차야 하는 상황.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쏟아진 가운데 규현과 이용진이 게임에 나섰다.

아슬아슬 공 주고 받기가 이어졌다.

공이 떨어질 때쯤 이용진과 규현은 서로 번갈아가면서 공을 잡아 떨어뜨리지 않고 8회를 꽉 채워 미션에 성공했다.

허나 유일하게 호텔에 갈 수 없는 사람은 규현 뿐. 규현에게 제작진은 "차가 오니까 탑승하라"고 알려줬고, 떠나는 규현을 보며 멤버들은 "고마웠다", "잘가라"면서 인사를 건넸다.

이달의 소녀 츄는 "아까 망고쥬스 시켜서 죄송해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해 폭소케했다.

이곳의 칠리 크랩은 3분의 2가격으로 가성비갑인 식당 1마리당 26,400원. 규현은 세가지 맛의 크랩을 시켰고 다들 밖에서 자야 하는 거 아냐라며 걱정했다.

규현은 음식이 나오기 전에 "잠깐 TMI해볼까요?"라며 칠리 크랩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랬다.

싱가포르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자부심 있는 음식이라고 얘기했다.

멤버들이 맥주를 시켰고 규현은 "이제 그만 따라"고 말렸지만 한혜진이 계속 맥주를 따는 바람에 규현은 당황해 하며 "누나 지금 나 밖에서 자게 하려고 이러는 거야"라며 걱정했다.

결국 걱정은 현실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