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나라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인생다큐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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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나라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인생다큐마이웨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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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조관우가 어린시절 부모에게 상처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조관우는 "생모는 여동생을 키웠고, 아버지를 저를 키우셨다"며 "원망을 많이 했다. '이러려면 왜 낳았나, 차라리 고아가 낫지 않나'라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조관우는 어린 시절 선생님은 조관우가 언어장애인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어린 시절 말이 없었다고. 조관우는 "말수도 없었고 사람들 만나는 게 싫었고 자신감이 없었다"라며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자라지 못한 것 때문이라 설명했다.

친어머니에 대해 “저희 아버지가 스무 살 때 저를 낳으셨다. (부모님) 두 분다 할머니의 제자였고 저를 가지셨다고 하더라. 거기까지만 알고 있다”라며 “초등학교 돌아가기 전 두 분이 헤어지게 됐다.

어머니는 여동생을, 아버지는 저를 키우셨다.

그래서 부모님을 원망했다.

이러려면 왜 낳았나. 고아가 낫지 않나 싶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