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25일오늘 방송될 3회에서는 장미희박희본이 절! ˝시크릿 부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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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25일오늘 방송될 3회에서는 장미희박희본이 절! ˝시크릿 부티크˝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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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이다.

김선아는 극중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 하녀, 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욕망의 소유자 제니장 역을, 김재영은 제니장이 운영하는 J부티크 변호사이자 제니장에게만 따뜻함을 보이는 순정남 윤선우 역을 맡아, 데오가와 관련된 복수와 욕망, 순애보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25일(오늘) 방송될 3회에서는 장미희-박희본이 절 안을 날선 분노와 폭풍 오열로 가득 채우며 극강의 대립을 예고하는 ‘눈물범벅 절간 읍소 현장’이 펼쳐졌다.

극중 제니장과 위정혁의 결혼을 막지 못한 위예남이 제니장을 데오가에서 쫓아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다, 비밀이 있는 사원까지 찾아가며 여옥과 마주한 것.

여옥을 보자 두려움에 떠는 예남의 모습에서 대체 둘 사이 어떠한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선아와 김재영의 ‘연민 가득 면회 장면’은 송파구에 위치한 성동 구치소에서 촬영됐다.

오프닝 초반 담겼던 구치소 출소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이미 성동 구치소에서 촬영했던 김선아는 현장이 익숙해진 듯 웃음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미결수 복을 입은 촬영이 긴장되는 듯했던 김재영 역시 이내 김선아의 도움으로, 여느 때와 같은 친밀한 케미를 터트리며 부담감을 녹여냈다.

윤선우를 바라보는 제니장이 평소와는 다르게 동요로 들끓는 모습을 설핏 드러낸 가운데, 파리한 안색의 윤선우가 묵묵히 제니장을 쳐다보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윤선우가 구치소에 수감이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 사이 흐르는 아련한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