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31회에는 장윤정이 특별 게스트로 나서, 녹슬지 않은 입담과 미모를 선보인다.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그는 88년 미스 유니버스 2위에 올라 한국의 위상을 높인 ‘원조 미스코리아 스타’다.
88년 미스코리아 진은 김성령, 89년 미스코리아는 진 오현경, 선 고현정이었다.
아내의 두번째 문자는 교회갈래였다.
그래서 열심히 교회를 다녔는데 주위에서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서 사귀는 건가라고 물어봤고 다시 만나면서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장윤정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MC들의 질문에 “미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다 5년 전 한국에 왔다”며 웃는다.
MC 이수근은 “원조 미스코리아 스타로 당시 인기가 엄청났다”라고 회상하고, 김정난은 “탕웨이를 보고 장윤정을 닮았다고 생각했었다”라고 극찬을 보낸다.
장윤정은 “이수근의 굉장한 팬”이라며 “만나 뵙게 돼 영광”이라고 화답한다.
장윤정은 “당시 ‘토요 대행진’이란 쇼 MC를 맡았는데 미스코리아 후배 고현정과 호흡을 맞췄다. 쇼 프로그램 최초로 투톱 여자MC 체제였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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