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얼굴 있는 먹거리에 ‘손이가요 손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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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얼굴 있는 먹거리에 ‘손이가요 손이가’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9.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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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26일, 광주 롯데슈퍼 문흥점 입점

산지 직송 신선한 식재료, 가공식품 등 총 100여종 먹거리 선보여
광주 롯데슈퍼(문흥점) 내 입점한 ‘나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매대 모습이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 로컬푸드가 지난 26일자로 롯데슈퍼 광주 문흥점에서 ‘얼굴 있는’ 지역 먹거리를 첫 선보였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입점을 통해, 엽채류, 양파, 감자, 고구마 등 소비자들이 상시 구매하는 신선한 식재료부터 나주시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김치, 약과 등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종의 산지 먹거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롯데슈퍼 입점은 지난 6월 전라남도와 롯데슈퍼 간 ‘로컬푸드 운영 및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에 대한 나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이뤄졌다. 

나주 로컬푸드는 엽채류 1일, 과채류 1~2일 등 진열기간 준수, 생산자 실명제, 주요 품목에 대한 매월 잔류농약 검사 등 철저한 원칙을 통해 당일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 로컬푸드의 롯데슈퍼 입점은 로컬푸드가 추구하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의 가치에 대한 민·관의 폭넓은 공감대가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농가 판로 확대에 힘써, 생산자에겐 안정적 소득 보장을, 소비자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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