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정원' 40회는 9.1%(전국 기준)까지 치솟았고 38회, 39회는 각각 8.8%, 8.3%(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또 한번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상우는 오지은-이태성을 참고인 조사했다.
이상우는 발견된 네일팁이 과거 오지은이 사고 당일 했던 네일팁과 동일하다는 증거로 이들의 불안감을 높이며 자진 고백을 유도했다.
의혹을 품은 난숙은 상기된 목소리로 “대형사고가 터지려면 수도 없이 작은 사고들이 경고등을 울려! 그걸 무시하기 때문에 결국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거고! 넌! 내가 그렇게 경고했는데 결국 그걸 무시했어!”라며 한수미(조미령)에게 경고를 했다.
“전에 만났을 때 경고했지? 나나 내 딸 과거에 더 이상 관심 갖지 말라구! 그걸 어기면 니가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걸 터뜨리겠다고! 너는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지만 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야! 기다려”라며 엄포를 놓는 모습이었다.
그런가 하면 정영주는 한지혜가 차화연 집에서 나가도록 압박을 멈추지 않는 등 적반하장식 행보를 이어 갔다.
한지혜는 정영주의 거친 포스에 기죽지 않고 오히려 "저를 이렇게 내치려는 이유가 뭐에요? 이렇게 돈까지 주면서 내치시려고 하는 건 아직 남은 과거가 더 있다는 뜻인가요?"라며 "아직도 남은 진실이 있다면 언젠간 밝혀지겠죠. 세상엔 영원한 진실은 없으니까"라고 단호하게 쐐기를 박았다.
특히, 한지혜는 과거 차화연(진남희)에게 받은 ‘십자가 목걸이’와 ‘황금정원 축제 초대’의 당사자가 오지은이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 내는 등 또 다시 진실에 한걸음 다가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