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벼 종자 철분코팅 직파기술 교육을 가졌다고 전했다.
벼 종자 철분코팅 직파재배는 새에 의한 피해와 종자 전염성 병해를 줄여 주는 효과가 있고 ,물속에서도 발아가 잘돼 앵미 발생을 감소시키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 신 농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철분코팅 직파재배 기술을 처음 국내에 소개한 한국농수산대학 박광호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벼농사 농업인의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직파재배 농법은 노동력과 자재비 등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촌에서 꼭 필요한 농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노령화, 인건비 상승 등의 농업 현실에서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재배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철분코팅 직파재배 기술과 드론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농사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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