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변산반도 부안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지난 25일 제19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당신과 나의 바다는 항상 아름답다”라는 주제를 테마로 변산반도국립공원과 공동으로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더욱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다.
힐링 여행지 변산반도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내소사, 모항 등도 추천할 만 하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찰인 내소사는 고즈넉한 전나무숲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변산반도 여행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 중 바다의 맛과 영양, 향을 듬뿍 품어낸 맛있는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많은 맛집이 즐비한 가운데 곰소항에 위치한 ‘부안 3대 맛집’으로 알려진 ‘곰소포구식당은 바다내음과 함께 다양한 젓갈과 곰소포구식당만의 프리미엄메뉴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곰소포구식당은 200석 이상 되는 넓은 매장과 함께 넓은 주차장을 보유해 단체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며, 깔끔한 분위기로 누구나 편안하게 여행의 식도락을 만끽할 수 있어 온라인 및 개인SNS 상에서 자주 추천맛집으로 거론된다.
곰소포구식당은 부안에서 젓갈백반을 찾는 분들이 꼭 들리는 곳으로 호텔쉐프출신 주방장이 요리를 담당하고 있다. 곰소포구식당의 다양한 젓갈메뉴는 간도 딱 맞아 맛이 일품이며, 담백하고 짜지 않은 돌게장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밑반찬 같은 경우 같이 운영하는 젓갈집에서 바로 공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음식점보다 젓갈 종류도 다양하고 손님이 맛보고 싶은 젓갈은 요청 시 바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제철에 맞춰 밑반찬이 준비되기 때문에 신선한 밑반찬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정식 메뉴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다.
‘곰소포구식당’ 관계자는 “나이스정식 메뉴와 코다리정식이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젓갈들을 맛보고 직접 구매 할 수 있어 택배로 주문하시는 분들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