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많은사람들이 1인창업, 개인창업, 프랜차이즈창업 등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개인 창업을 하시는 분과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시는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이 매출 부진으로 매장 운영에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사람 없는 곳은 계속 없는 반면, 사람이 언제나 줄지어 기다리는 유독 잘되는 매장들이 있다.
판매하는 메뉴 종류도 비슷해 보이고, 인테리어가 딱히 고급스럽지도 않지만 늘 손님으로 북적이는 곳의 비결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가성비”이다.
경기가 어려워 지면서 사람들이 가격대비 실망스럽지 않은 맛과 양을 찾아 다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순대국, 감자탕을 예를 들어보면 육수면 육수, 순대면 순대 딱히 “최고의 맛”은 아니더라도 “우리 기대를 충족시키는 맛”을 기준으로 한다.
개인음식점이던 프랜차이즈 음식점 이던 오랫동안 성업을 하는 음식점은 한결같이 그 음식에 관해서 만큼은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낼 줄 알아야 한다.
그러한 맛을 내기 위한 노하우를 제공 받고자 선택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창업인데, 실제로는 대다수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맛보다 마케팅에 혈안이 되어 가맹점 모집에만 집중하고 있다.
순대국, 감자탕 과 같은 한식 창업 아이템일수록 꾸준히 맛으로 인정받아야 찾는 손님이 많아지고 매출이 높아져서 자연스레 분점을 내어주는 프랜차이즈를 찾아 그 노하우를 활용하여야만 한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순대국체인점 & 감자탕체인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돈애랑 장터순대국감자탕은 순대국 창업시장에서 가맹점 모집에 집중하기 보다는 매출이 낮은 점포를 인수하여 매출을 키워내는 방식으로 사세를 확장하는데 집중하였다
현재 9개의 가맹점이 전국적으로 성업중이며, 원래 40년째 순대 제조 및 납품 사업을 하며 전국의 순대국 매장을 문턱이 닳도록 다녔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잘되는 순대국 매장과 그렇지 못한 순대국 매장의 차이점, 운영방식 등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망해가는 순대국 매장을 인수하여 1,200만원이던 월매출을 6천만원으로 끌어올리면서 지인들 위주로 가맹점도 늘어 났다고 한다. 특히 신림동 순대타운에 순대를 납품하며 전수받게 된 노하우로 신림동순대볶음을 메뉴로 추가하여 30~40대 여성분들의 반응이 좋다고한다.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저렴한 창업비용과 외식 프랜차이즈 본연의 맛과 운영 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 하였다는 점을 인정 받아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가맹거래사로부터 추천 프랜차이즈에 뽑히기도 하였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진정한 가치는 기본을 지키는 음식의 맛과 운영 노하우 전수 능력 이라는걸 잊지 말아 한다“라고 공정거래위원해 등록 가맹거래사가 전했다.
순대국창업, 감자탕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라고 한다면 가맹점주 모집을 위한 현란한 마케팅에 속지 마시고 진한 국밥 육수처럼 진국인 프랜차이즈를 잘 선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