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관원과 협업으로 농업인 수매편의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용으로 사용되는 톤백저울에 대해 오차 검정 및 교정을 실시했다.
톤백저울 검정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책사업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대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해남사무소(소장 김광은)와 협력, 9월 24일까지 농가와 농협에서 보유한 톤백저울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공공비축미곡 검사는 소형포대(40kg)와 대형포대(800kg) 두 종류로, 인력부족 등 원인으로 대형포대 이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형포대 매입검사는 특히 중량검사에 민감해 반드시 정확한 저울을 사용해야 하는데 비싼 교정비용으로 농가 구입 후 교정하지 않아 검사현장에서 중량검사에 불합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번 검정과 교정을 통해 수매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함으로써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 편익증진과 공공비축미곡 매입행정의 신뢰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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