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정보화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괴산군이 전했다.
군은 농촌지역 정보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 겨울 5개 마을에서 8회의 교육을 실시했고 교육을 받은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교육을 재신청하는 사례도 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청천면 대티리 마을회관에서의 두 번째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괴산읍 문화예술회관 군민정보화교육장에서 매달 군민 무료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한기를 맞이해 정보화 소외지역이나 원거리에 거주하여 군민정보화교육장으로 찾아오기 힘든 군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이나 주민자치센터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3주간 실시되는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은 직장생활이나 농사일로 바쁜 군민들을 위해 저녁시간에 이뤄지며 마을회관이나 노인정 등 교육이 가능한 장소에 컴퓨터를 직접 설치해 컴퓨터기초, 엑셀 2010, 전자상거래, SNS(페이스북, 블로그),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군은 이동 정보화교육을 위해서 이동식 컴퓨터 11대, 프린터, 빔 프로젝트 등 현장에서도 완벽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 장비를 갖추고 실력 있는 강사들로 강사단을 구성해 양질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괴산군청 행정과 전산팀(830-3154)이나 읍,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찾아가는 이동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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