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전통명가(名家)와 평생학습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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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전통명가(名家)와 평생학습의 만남”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9.09.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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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전통명가 프로그램 운영
강임준 군산시장(사진_군산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군산시가 장인정신으로 20년이상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에서 힌트를 얻어 지역 특화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 평생학습관에서는 2020년 신규 사업으로 내 고장 전통명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우리지역 상권의 역사와 함께 한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와 전통문화 기능을 보존·계승하는 명가를 발굴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과정이다.

전통명가를 발굴해 지역문화 및 전통에 대한 인식 제고, 자부심 향상과 함께 명인을 모시고 이론 교육 및 명가 현장에서의 실습 교육을 병행, 학습효과를 거양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명가는 해당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업소를 공개모집해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 특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학습 공동체로 유대감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역 내 장인들의 자긍심을 높여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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