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마스터" 딸들은 고추장 담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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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마스터" 딸들은 고추장 담그기에???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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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가족들과 단란한 정원 바비큐 파티를 하던 심영순이 자신의 특제 화채에 감탄한 셋째 사위가 꺼낸 나이트클럽 얘기에 딸들도 몰랐던 뜻밖의 과거를 밝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방송에서 심영순과 딸들은 고추장 담그기에 나섰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진행되는 힘들고 고된 장 담그기에 딸들은 하나둘씩 옥상을 떠나 집으로 피신했다.

그때 그 시절 청춘들에게 핫플레이스였던 나이트클럽에 갔었던 일화를 털어놓은 것.

당시 약혼자였던 지금의 남편 장비서는 심영순에게 신문물(?)을 보여 주려는 마음에 호기롭게 나이트클럽에 데려갔다고 한다.

알고 보니 심영순은 미국 유학파 춤선생님으로부터 지르박, 탱고, 왈츠, 블루스까지 사사 받은 ‘댄스 마스터’였다고 해, 그녀가 무슨 이유로 그토록 다양한 춤을 배웠던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