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1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종우(임시완)의 여친 지은(김지은)이 종우가 없는 사이에 에덴 고시원을 찾아갔다.
그런데 가격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서문조는 고시원 입구에서 엄복순에게 감금당했다가 도망친 여성을 마주쳤다.
여성은 서문조를 보고 살려달라고 애원했고 서문조는 “많이 다치셨네”라며 그의 상태를 이리저리 살폈다.
발목이 부러져 걸을 수 없다는 여성의 말에 이내 표정을 바꾸며 “그럼 기어야죠. 왜요? 살고 싶지 않으세요? 살고 싶으면 기어야죠”라고 섬뜩한 대사를 내뱉었다.
잘못했다고 비는 그에게 “뭘 그렇게 빌어요. 어차피 죽을걸”이라며 해맑게 미소 지어 소름 돋는 살인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정화는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고 종우는 “쿵쿵 소리”라고 답을 하다가 복순을 발견하고 입을 다물었다.
종우는 고시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따라온 복순을 보고 경악을 한 것인데 복순은 그대로 서문조에게 가서 종우가 정화와 만났다는 사실을 알렸고 서문조는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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