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고 어디가서 놀자고...? “멜로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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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고 어디가서 놀자고...? “멜로가 체질”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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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서른 살의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은 천우희가 매 회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일에 지친 임진주(천우희 분)는 "우리 놀아요. 일 그만하고 어디가서 놀자고" 제안했다.

손범수(안재홍 분)는 "우리 화끈하게 멀리 갑시다"라고 말했다.

임진주, 손범수, 황한주, 추재훈이 월미도로 떠났다.

멜로가 체질’ OST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21일 발매된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듀엣 버전을 안재홍과 함께 가창 한 것.

이는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장범준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천우희만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감성이 원곡과는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멜로가 체질’은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천우희가 남은 2회 동안 선보일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멜로가 체질’은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묵직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멜로가 체질’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천우희가 남은 2회 동안 선물할 재미와 새로움에 귀추가 주목된다.

봉사활동을 하며 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는 이은정에 상수는 "나한테는 이게 노는거다. 노는거는 중요하다. 균형을 위해서"라며 균형이 없으면 넘어져 넘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라고 묻자 이은정은 짜증내며 "아프겠죠"라고 답했다.

상수는 뜬금없이 이은정에게 "안아줄까요? 힘드니까?"라고 물었다.

이은정은 "내가 힘든데 당신이 날 왜 안아"라며 짜증냈다.

상수가 아이들과 투닥대는 모습에 이은정이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