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가지기 위해 결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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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가지기 위해 결의를?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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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연출 김원석, 극본 김영현·박상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KPJ) 18회에서 김지원은 아사신의 직계를 증명해 아스달에서 대제관에 오른 ‘탄야’ 역으로 분했다.

탄야는 돌담불에 끌려간 은섬(송중기 분)과 와한 사람들의 고생담을 듣고 다시 한번 힘을 가지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노예가 된 아이들이 발목에 족쇄를 차고 궁석을 갈고 있는 곳을 찾아가, 족쇄를 금지하고 신발을 신겨주라고 명령했다.

탄야는 직접 아이에게 다가가 맨발에 묻은 흙을 털어 신발을 신겨주었다.

힘이 되어 주어 고맙다고 말하는 아이의 눈을 마주치곤 울컥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탄야는 대관식에서 연맹을 깨고 연맹 사람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타곤을 왕으로 인정했다.

탄야는 타곤(장동건 분)을 아스달의 왕으로 세웠고, 연맹인들에게 ‘백성’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렸다.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백 가지도 넘는 별’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며 탄야는 ‘나 와한의 탄야. 아스달의 모두에게 주문을 건다. 백성. 당신들은 비록 높낮음이 있는 세상의 밑바닥에서 시작하지만, 그대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나 또한 그대들과 이리 얽혔으니, 내가 그대들을 지키는 한 내게 힘이 돼주길. 나의 백성들이여’라고 주문을 걸며 마지막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