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인문독서아카데미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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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문독서아카데미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 선정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9.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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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생활 속 모험이야기’를 주제로 이수현 여행작가 초청 강연 열어
광양시 광양중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추가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됐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광양중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추가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에 실시된 모니터링 결과 전국 85개 수행기관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중마도서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오는 10월 11일(금) 14:30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누구나 내 인생의 모험을 즐길 자격이 있다!’를 주제로 이수현 여행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생활 가까이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모험의 즐거움과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으로 떠난 국내외 여행기를 통해 작가의 ‘생활 모험가’로서 면모뿐 아니라 생생한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이수현 작가는 자전거여행 에세이 ‘시작은 브롬톤’을 출간해 세종도서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되었으며, 일상과 여행을 넘나들며 현대인들에게 꿈같은 휴식을 선사하는 글을 쓰고 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중마도서관의 특성화 사업인 인문학 강연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뿌리를 단단히 내린 결과 이런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심도 있는 강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시민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문화원 등에서 시행하는 인문학 강연 사업으로, 중마도서관은 2014년부터 6년 연속 수행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작년에는 수행기관 최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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