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신덕초등학교 학생들과 ‘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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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신덕초등학교 학생들과 ‘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 체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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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전하는보훈 이야기를 체험중인 신덕초등학교 학생들(사진_국립임실호국원)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24일 임실 신덕초등학교 전교생 1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 사업으로 국가 보훈처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로서, VR콘텐츠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보훈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VR콘텐츠는 민주화운동사 외 독립․호국 등 총 3가지 주제로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의 다부동 전투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며, 민주화운동사의 사건들(2·28, 3·15, 4·19)로 구성된 VR가상공간에서 “방탈출” 게임형식으로 풀어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임실 신덕초등학교 학생은 “VR을 통해 민주화운동이나 다부동전투 같은 어려운 내용을 가상공간에서 직접 느껴 볼 수가 있어서 재미있었고 눈으로 보는 과정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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