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강남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박세리와 이상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화는 예비신랑 강남에 대해 "카메라가 켜졌을 때랑 꺼졌을 때가 다르다. 켜졌을 때는 방송인이니까 가벼울 수 있다. 꺼졌을 때는 진중함과 배려심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 겨울 무릎 재활 치료 중일 때 다시 준비해도 따라잡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은퇴의 기로에 서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정글의 법칙' 출연자 모임이 자주 있었고 강남에게 고민을 털어놨다"며 "강남은 ‘넌 이미 레전드다. 너를 보고 많은 사람이 힘을 얻었다. 이젠 그만 내려놓고 나랑 편히 쉬자’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그때 '썸'을 타고 있던 사이였는데 감동을 받고 마음을 열게 됐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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