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1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추락 비행기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차달건(이승기)의 주장이 맞다고 판단하는 고해리(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해리(배수지 분)의 숙소를 맴돌던 제롬은 그녀가 어디론가 떠나자 몰래 숙소에 침입했다.
책상 위에 있는 노트북에서 자신의 얼굴이 찍힌 훈이의 동영상을 발견하고는 굳어진 표정을 보였다.
해리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고 생각한 제롬은 집 안에 숨어 그녀가 돌아오길 기다렸고, 서서히 목을 조를 끈을 움켜쥐었다.
당장이라도 죽일 듯한 기세로 문을 노려보던 제롬, 하지만 해리가 곧바로 자리를 뜨자 끈을 내리며 사태가 일단락됐다.
조카가 남긴 영상을 따로 저장한 차달건은 고해리를 찾아갔다.
고해리는 자신의 집에 침입하려는 차달건에게 총을 겨누며 대립했지만 오히려 차달건에게 제압 당하며 꼼짝없이 묶이는 상황에 놓였다.
차달건은 고해리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고해리가 국가정보원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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