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김종창)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세 자매가 최선을 다해 지켰다.
한종수는 자신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나혜미를 보며 "고소 안당한 것만으로도 다행인 것으로 알아. 당장 나가"라며, "당장 나가. 끌어내기 전에"라고 했다.
나혜미는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회장 자리 쫓겨날까봐 병원에 안 갔다. 병원은 안 갔지만 의사를 24시간 붙여놨다. 전인숙(최명길 분)하고 강미리(김소연 분)가 회사를 다 집어삼키려고 했다”라며 무릎 꿇고 빌었다.
한종수는 장례식 가는 전인숙(최명길 분)을 불러다 미국 가지 말라고 명령했다.
전인숙은 "이제 회장님 아랫사람 아니고 아쉬울 거 없는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제부터 저한테 예의 갖추시고 정당한 대우 하시라"고 전했다.
전인숙은 "회사 일은 돕겠지만 아이들 위해서"라고 이야기했다.
전인숙은 "회사 일 손 떼시라"고 전했고, 한종수는 불같이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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