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정밀측정 기술 공유 및 해군 정밀측정 업무 발전방향 모색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대한민국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박노천 소장)는 "24일(화) 부대 내 운주관에서 산․학․연․군 간 기술교류를 통해 최신 정밀측정 기술을 공유하고 해군 정밀측정 업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해군 정밀측정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군 정밀측정 발전 세미나는 해군 함정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 추세에 따라 무기체계 운용의 초정밀․초정확도를 보장하기 위한 정밀측정 업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산․학․연․군 간 적극적인 기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 육군, 공군, 해군본부, 1․2․3함대 등 군 부대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금오공대, 두산중공업 등 정밀측정 분야 업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됐다.
세미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포규 박사의 ‘자기센서 교정과 응용’이라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정밀측정과 빅데이터 분석’, ‘해군 스마트 시험분석 능력 확보방안’ 등 6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황성춘(부이사관) 정밀측정시험소장은 “오늘 세미나에서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군 정밀측정 업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완벽한 함정 정비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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