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동명동 서남권 수산물 유통센터에서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 20여 명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경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가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24일 오전 11시경 목포시 동명동 서남권 수산물 유통센터에서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 20여명이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경은 수산물 유통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65세 이상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판에 음식을 담아 가져다 드렸다.
‘사랑의 밥차’ 운영관계자는 “따뜻한 밥 한 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채 서장은 “노년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드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소외받고 어려운 지역민들을 찾아 더 많은 봉사를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목포해경은 매월 참여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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