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의 가을 매력, 대만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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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의 가을 매력, 대만에 알리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9.2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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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요 매체 초청 제주 가을 콘텐츠 홍보 팸투어 추진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대만 주요 매체 및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대만 현지 온·오프라인 활용 제주 가을 콘텐츠 홍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사진_제주관광공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대만 주요 매체 및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대만 현지 온·오프라인 활용 제주 가을 콘텐츠 홍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 TV뉴스 FTV(民視,민시)와 온라인신문 이티투데이(Ettoday), 지면신문 연합보(聯合報,UDN) 및 여행잡지,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의 가을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만의 타이완타이거에어 항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에선 대만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 홍보와 함께 제주의 가을 시즌을 겨냥한 억새, 핑크뮬리 등의 가을꽃과 해녀체험, 이색카페, 미식 등 제주의 독특한 이색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다.

팸투어단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별오름과 핑크뮬리가 만발한 이색카페를 방문하여 가을꽃을 취재하고, 해녀 태왁 만들기, 해녀체험, 도장만들기, 과일청 만들기 체험 등 대만 자유여행객이 선호하는 제주의 독특한 체험 콘텐츠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제주 방문 대만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의 가을 관광자원과 다양한 체험 및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더욱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방문 대만 관광객은 2019년 7월 기준 전년대비 122.7% 증가한 53,159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현재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은 주10회 중 타이완타이거항공 주4회(화,수,금,토), 원동항공 주2회(월,금), 이스타항공이 주4회(월,수,금,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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