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영화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올 초 ‘극한직업’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 요정으로 자리매김한 충무로 대세 배우 진선규가 영기의 20년 지기 친구이자 정 좀 있는 순박 건달 대국 역을 맡았다.
순수함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를 찾던 용수 감독은 진선규를 캐스팅 1순위로 떠올렸고 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영화에 합류하여 힘을 보탰다.
대국은 영기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정 넘치는 인물로 누구보다도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극 중 영기와 대국의 끈끈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유쾌한 장면들은 두 사람의 호흡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퍼펙트맨’은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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