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억 원 조기발주사업 설계 완료,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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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억 원 조기발주사업 설계 완료, ‘본격 착수’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3.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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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중 90% 이상 발주, 61% 자금집행 목표

[시사매거진]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 등 시설사업에 대한 조기 착공으로, 건설공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올해 시발주 시설사업 및 동발주 소규모 주민편익사업과 주민생활안정사업 등 190건에 총사업비 660억 원에 대한 실시설계가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시는 건설사업분야의 원할한 조기발주를 위해 연초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10개분야 17개팀의 설계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술직 및 사업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기발주 추진과 견실시공을 위한 직무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이에따라, 올 1월부터 사업장 현장 조사와 측량을 실시하여 현재 대부분 설계를 마쳤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하여는 동별 책임자를 지정하여 기술지도 및 현장관리는 물론 준공까지 처리함으로써,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신속하고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 전국 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우대용 건설과장은 “조기발주 사업은 상반기 중 90%이상을 발주 하여, 61%이상의 자금 집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견실시공을 통하여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조기발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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