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해야만?? ‘TV는사랑을싣고’
상태바
그래서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해야만?? ‘TV는사랑을싣고’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2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KBS1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김혜연이 찾는 사람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가수를 꿈꾸던 시절 레슨비 마련을 위해 90년도부터 1년간 아르바이트 했던 인천의 황태자 수제화점 주인 최연송 사장님이다.김혜연은 유년시절, 아버지 사업이 망하면서 가족끼리 헤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고, 일 나간 어머니 대신 이웃집 할머니한테 맡겨져서 자랐을 정도로 집안이 어려웠다.

그래서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해야만 했고, 가수라는 꿈보다는 당장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에 바빴다고.

김혜연은 "가수를 준비하면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았다. 보컬 트레이닝이나 악기, 작곡 등이 있었는데 형편상 엄두를 못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춘화는 "6살이 최연소 기록 아니냐"는 질문에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6살이 앨범이 낸 것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기록은 후에 깨지라고 있는거다. 마이클 잭슨이 나보다 두살 아래다. 마이클 잭슨이 4살 때 내 기록을 깼다"고 전했다.

그렇게 김혜연은 자신을 물심양면 도와준 최연송 사장님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가수가 되기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해 91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고, 서울대전대구부산, 간큰남자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매하며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