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원예(주)/문응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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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원예(주)/문응식 대표
  • 취재_이현지 기자
  • 승인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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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의 만남 ‘도자기랑 나무랑’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지닌 전통도자기와 분재의 절묘한 조화
우리 고유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도자기 분재는 전통 도자기의 예술과 분재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뤄 실내공간을 보다 정서적으로 꾸밀 수 있기 때문에 분재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중 대신원예(주)의 ‘도자기랑 나무랑’은 일반 분재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 고려청자와 백자, 분청 도자기 등 국내 전통도자기와 분재의 접목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도자기 분재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켰다. 그 자체만으로도 최상의 예술품 되는 도자기랑 나무랑은 대신원예의 문응식 대표가 십수년의 전통과 독창적인 아이이어를 결합해 개발한 것. 때문에 문 대표는 ‘거실 속 작은 정원’의 대중화를 이끈 선봉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3년 원예산업의 발전과 신 원예상품 개발 보급을 통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개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창업한 원예전문회사 농업법인 대신원예(주)(www.callds.com). 대신원예는 20여년의 체험과 전통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장인정신으로 연구와 실험을 거듭한 끝에 ‘도자기랑 나무랑’(도자기 분재)를 개발했다.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을 만나다
대신원예는 고려청차, 백자, 분청 도자기인 국내 전통도자기를 활용, 응용하여 분재와의 접목을 통하여 세계 최초로 도자기분재인 ‘도자기랑나무랑’을 상품화하여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독보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제품의 연구개발 결과, 어린이 관찰 학습용 교보재로 활용하기 쉬운 분해조립식 원예팬시제품인 ‘맘그루’를 개발 출시함으로써 각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인간은 자연 속의 식물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영적인 충만감에 젖어 있는 식물들의 심미적인 진동을 인간이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고 말하는 문응식 대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도자기랑 나무랑은 기존 분과 달리 수분 증발량이 적어 물을 자주 주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누구나 재배하기가 용이하며 가격도 기존 난에 비해 저렴하다. 이러한 분재의 예술성을 한 층 높인 ‘도자기랑 나무랑’은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 독보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분재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美’
롯데백화점 본점, 프라자 호텔, 현대백화점 본점,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대신원예는 지난 99한국문화상품전, 99년 프라자 호텔 개관 23주년 기념 도자기 분재 전시회, 99년 케이블 TV GS쇼핑에 히트상품전 4회 판매, 2000년 4월 고양 세계 꽃 박람회, 2000년 목포 세계 도자기 축제 프레엑스포 전시회, 2005년 5월 서울 국제소비재박람회에 참가 했다. 또한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문화방송 미술센터에 협찬하는 등 실제 TV방송국과 영화사 또는 큰 행사에도 소품용으로 주문이 늘고 있는 등 빠질 수 없는 인기 소품이다. 특히 지난 1999년 7월 일본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12월 미국 뉴욕에, 2000년 5월 캐나다와 7월 대만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 5월 경기도 주최 ‘우수관광 상품 공모전’에 입선해 경기도 관광 상품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11월에는 경기도에서 농어민대상을 수상, 12월엔 행정자치부에서 임업분야의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얻었다.
이렇듯 ‘도자기랑 나무랑’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 까지는 도자기 분재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연구해온 순수 창작품이며, 크기와 모양이 다른 분재에 맞춰 고려청자를 주문·제작하는 특별 주문 생산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와 함께 고객관리도 철저히 해 도자기 분재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3일 이내에 분재 특성을 전화로 안내해 분재의 상태를 확인 및 처방하고 있다.

자연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담은 제품만을 선보일 터
대신원예는 ‘온고지신’ 옛 것을 익혀서 새것을 안다는 창조적인 정신으로 우리 문화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이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원예와 우리문화의 연결고리를 찾아 조금이나마 훌륭한 우리문화의 상품보급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대신원예는 ‘도자기랑 나무랑’의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0월 15일~10월 28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주간 전시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품의 판매 목적이 아닌 전시 형식으로 구성 돼 소비자들에게 전통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문 대표의 취지가 반영돼 관계자들로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끓었다.
“저를 비롯하여 전 임직원이 ‘꿈과 행복을 나누는 회사, 고객과 함께하는 회사, 가치를 창조하는 회사, 세계로 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로 일심 단결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회사는 국내 원예 애호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업계를 선도하는 가운데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지속적인 신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문 대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세계 제일의 원예 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신원예는 최근 자연 속에 작은 찻집을 마련, 소비자들에게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일이나 휴일 가족 단위로 방문,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으며 대신원예의 넓은 전시장과 분재 사육장은 아이들의 자연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좋다.
문의:02)507-2462~3


대신원예(주) 문응식 대표 인터뷰
‘원예와 우리문화의 연결고리 이어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터’

언제부터인가 TV나 영화 속에서 흔히 보이기 시작한 소품중 하나가 바로 분재다. 그중 우아한 도자기에서 식물이나 해송이 멋지게 솟아 있는 도자기 분재는 문응식 대표가 직접 만든 작품이다. 뚜껑달린 도자기는 실용신안(제 2629 7건 출원) 등록을 했기 때문에 100% 문 대표의 작품인 것. 이처럼 천편일률적인 일반분재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도자기 분재’라는 새로운 형식의 분재를 만들어 낸 대신원예의 문 대표는 수년의 전통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1998년 세계 최초로 도자기 분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4여 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도자기와 분재의 예술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도자기 분재는 문 대표의 25여 년의 체험과 전통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이어온 것이다.

■ ‘도자기랑 나무랑’에 담긴 의미에 대해
도자기랑 나무랑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작은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사람의 눈으로 자연의 연두 빛 새싹을 본다면 다시 살아나는 법을 볼 수 있고, 마음속에 생동감 내지는 희망을 얻기도 한다. 자연의 눈으로 사람을 본다면 사람의 겉모습과 내면도 보일 것이다. 도자기랑 나무랑과 함께 내 안의 나를 찾아보고, 나를 더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자연이 주는 작은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대신원예(주) 연혁
1983: 구산농원 설립
1997: 대신원예로 상호 변경, 도자기랑 나무랑 상품판매 개시
2002: 미국, 일본, 캐나다, 대만 수출 개시
2003: 농업법인으로 전환(농업법인 대신원예(주))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참가 ‘충남도지사상’수상
2004: 한국방송공사 KBS ‘싱싱토요일 이홍렬의 성공시대’ 방영
과천시 주최 관광기념품 지정
2005: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
2006: 대한민국 창업대전 ‘중소기업청장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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