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들과 치매극복의 날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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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들과 치매극복의 날 행사 참석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9.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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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치매환자 및 가족 모인 자리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 공유
곡성군은 20일 치매환자 및 가족 40여 명이 함께 영광군에서 진행된 세계치매의 날 기념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일 치매환자 및 가족 40여명이 함께 영광군에서 진행된 세계치매의 날 기념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전라남도, 전남광역치매안심센터, 영광군이 공동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를 통해 22개 시군 치매환자 및 가족이 한 곳에 모여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나누고 있다.

올해 행사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치매타파 및 치매예방게임, 블링블링 부채 만들기, 헤아림 기억카페, 일상생활활동 보조도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치매극복을 통한 행복한 동행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9월 10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와 함께 9월을 치매극복의 달로 정하고 곡성군 3개권역 전통시장에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인과 비치매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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