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새 친구 등장을 예고했고 힌트로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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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새 친구 등장을 예고했고 힌트로 ‘불타는 청춘’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9.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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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정재욱이 새친구로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새 친구 등장을 예고했고, 힌트로 '사장님' '썸머 송' '임재욱' '주식부자'를 제시했다.

자신과의 공통점에 임재욱은 "난데, 새 친구가 나 아냐?"라며 의아해 했다.

구본승은 감을 잡은 듯 "난 알겠다. 75년생 노래하는 분 아니냐"며 새 친구 마중을 나갔다.

두 사람은 시골 강아지의 안내를 받으며 길에 들어섰다.

이의정은 "네 마리를 키운다"라며 길 안내에 나선 강아지를 어루만졌다.

배를 보인 강아지를 향해 "굿걸"이라며 웃었다.

두 사람이 뒤돌아 서자 강아지는 임무를 다한 듯 누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친구는 '잘가요'를 부른 가수 정재욱었다.

이름 한자도 똑같을뿐더러 엔터 회사를 운영하고, 썸머 송 히트곡을 소유했으며, '불타는 청춘'에 짚라인을 타고 첫 등장한 사실까지 기막힌 평행이론을 완성한 것.

도플 갱어처럼 닮은 두 재욱의 극적인 만남은 5.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임오경이 선물한 스포츠 수건을 선물받은 친구들은 "누나 PR하려고 가져온 것 같다. 누가 봐도 PR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건에는 '금메달리스트 임오경'이 적혀있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이서진은 자신의 팬카페에 “금문교에서 위니 치엔에게 청혼하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실제로 많은 연인들이 이곳에서 사랑을 나눈다 들었다. 저녁 노을 속에 드리워진 금문교에서의 청혼,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