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5일 첫 방송된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극본 박정화/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로고스 필름) 측이 공감으로 꽉 채운 5분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기대를 뜨겁게 달궜다.
공개된 사진 속 엄현경은 청일전자 사내 유니폼을 입고 촬영 준비에 나섰다.
촬영이 시작되고 엄현경은 극 중 미모의 경리팀장 구지나에게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태양보다 밝은 미소로 현장을 밝게 빛내고 있다.
이어, 컷 소리와 함께 꼼꼼함 모니터링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엄현경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임에도 지친 모습 없이 환한 미소로 스태프들과 안부를 물으며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협력업체인 청일전자를 살린다는 명목하에 파견된 ‘TM전자’ 박도준(차서원)의 등장도 흥미진진하다.
직원들의 정리해고도 불사하겠다는 냉철한 판단력의 박도준과 불같은 성격의 유진욱 부장의 팽팽한 대립 구도 역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엄현경이 분한 구지나는 청일전자의 경리팀장이자 욕망의 화신, 독보적 비주얼에 비상한 잔머리까지 회사를 쥐락펴락하는 사내 비선 실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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