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벌써부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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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벌써부터 기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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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서 김구라는 갓난아기에게도 말을 거는 주절 1인자이자 영어까지 되는 엘리트 도우미로 서장훈은 큰 덩치와 대비되는 섬세함의 끝판왕으로 활약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상황.

공개된 사진에서는 돌봄 공조에 나선 김구라, 서장훈의 비장한 등장이 포착돼 과연 살가운 수다맨과 깔끔한 살림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어떤 돌봄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황치열 중 누구를 등하원 도우미로 선택하겠냐는 물음에 김지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황치열을 꼽으며 “김구라씨와 서장훈 씨는 애틋함이 없어요”라고 꼬집었다.

김지선의 예상치 못한 답변에 김구라는 억울해했고, 정세진은 “김구라씨도 잘 해요”라며 김구라를 감쌌다.

김지선은 “이 분은 입으로 다 해요”라는 말로 두 사람의 말문을 막았다.

‘아이나라’ 제작진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김구라와 서장훈이 개성 만점 네 자매의 등하원 미션을 어떻게 책임질지, 서로의 모자란 점을 채워주는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2인 3각 돌봄 공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난히 갓난아기들과 케미가 좋았던 김구라는 7세 첫째와 3세 막내를, 서장훈은 6세 쌍둥이 자매를 돌보기로 했다.

막내는 아빠와 떨어지기를 거부하는 낯가림 끝판왕으로 이로 인해 김구라가 큰 위기를 맞게 됐다는 후문.

이번이 두번째 출연인 정성호는 지난번 출연 당시 “제가 몸이 괜찮다면 다섯째를 낳겠다”고 했다가 “네 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내의 몸이 중요하다”와 같은 댓글 세례를 받았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쌤통이라는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고 해 과연 이들의 돌봄 공조가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