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졸음쉼터 이용고객을 위한 공원산책로 조성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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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졸음쉼터 이용고객을 위한 공원산책로 조성으로 큰 호응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9.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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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남원시 대강면과 협업을 통한 꽃길 공원 조성
(사진_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는 고속도로 주변의 유휴부지를 공익시설로 적극 활용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유휴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인 “ex-LAND PLUS”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용주차장 설치, 자원봉사단체 협업을 통한 농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도로공사와 지자체(남원시 대강면)가 기관간 협업으로 고속도로 이용객과 인근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꽃길 공원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강졸음쉼터(광주방향)와 연결된 이 공원에는 가벼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약 10,000평 규모의 부지에 예쁘게 만개한 백일홍을 배경으로 하트모양의 포토존, 흔들그네, 바람개비 등 가을 청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는 새로운 힐링공간 체험을 통해 안전운전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많은 고객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산책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휴식을 취했으며, 앞으로는 해바라기, 국화 등 보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고속도로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자체 브랜드인 ex-LAND PLUS를 활성화 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자체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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