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0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정규 본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서비스되며, 일본은 11월 10일에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매회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신을 소화하기 위해 이승기, 배수지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은 촬영 3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았다.
신성록, 문정희, 문성근, 이경영, 백윤식 등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의 깊이를 더한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촬영한 모로코와 포르투갈 등 해외 로케이션의 수려한 영상미와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이야기가 국내 시청자들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K-드라마의 힘과 가치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승기가 실제 스턴트맨이 된 듯 차달건 역에 몰입해 혼신의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차달건이 폭발한 승용차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뒤, 활활 타고 있는 승용차 옆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긴박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
더욱이 불에 타 찢기고 뜯겨진 방염복을 입은 차달건은 연기에 검게 그을리고, 땀에 범벅된 얼굴을 한 채 고통에 가득한 표정을 지어낸다.
예능,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기와 첩보 액션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넓히고 있는 배수지가 고난도 액션부터 멜로, 코믹까지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