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은 민가를 수소문하는 백선에게 군사들이 민가를 돌아다니면~? `신입사관 구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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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은 민가를 수소문하는 백선에게 군사들이 민가를 돌아다니면~? `신입사관 구해령`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9.2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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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9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35-36회에서는 '호담선생전'의 진위 여부를 쫓던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이 사라진 ‘김일목 사초’와 '녹서당'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은 민가를 수소문하는 백선에게 "군사들이 민가를 돌아다니면, 백성들에게 괜한 두려움만 심어주게 됩니다"라며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고 명한다.

배후에 누가 있을지 혹은 숨겨진 진실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직접 나서기로 한 것.

행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해령은 무작정 오라버니 구재경(공정환 분)의 방으로 향했다.

한참을 살피던 해령은 돌돌 말린 종이 하나를 발견했고, 이를 통해 ‘김일목’이라는 사관이 사초 내기를 거부해 참형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면 자신의 출생에 대해 의문을 품은 이림은 승정원일기까지 보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이진(박기웅 분)은 이림을 찾아 "폐주의 일이다. 니가 이리 나서서 관심 가질 필요는 없어"라고 말했고, 이림은 "왜 승정원일기에는 제가 태어난 것에 대한 기록이 한 줄도 없는 겁니까"라고 질문했다.